-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강슬기 사건, 사망 당시 22세… 경찰 신고 후에도 찔려
- 입력 2018. 11.18. 08:44:28
- [더셀럽 최정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의 강슬기(가명) 씨 사건이 누리꾼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난 1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남편에게 무참히 살해 된 강슬기 씨 사건이 방송됐다.
이혼 소송 조정 중이던 남편 조 모씨는 지난해 11월 강 씨가 사는 빌라로 찾아가 준비한 흉기로 그녀는 약 20 차례 찔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강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22세였다.
강 씨의 지인이 공개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조 씨는 평소 칼과 망치 등을 이욯해 강 씨를 폭행했다. 지인은 "옷을 벗겨놓고 때렸다고 한다"며 "아무것도 못 입고 6시간 동안 맞다가 소변을 먹였다"고 말했다.
강 씨는 사망 전 조 씨에게 성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를 조 씨에게 알렸고 화가 난 조 씨는 강 씨를 살해했다.
강 씨의 몸에서는 스무 곳 이상의 상처가 발견됐다. 장기가 손상됐으며 뼈가 관통될 정도의 무자비한 공격의 흔적이 발견됐다.
조 씨는 범행 도중 112에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으며 이후에도 강 씨를 몇 차례 더 찔렀다.
조 씨는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 받았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