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하나식당', 9개월만에 극장가에 분 '힐링' 바람
입력 2018. 11.19. 14:09:58
[더셀럽 이원선 기자] 9개월 만에 극장가에는 또 한 번 힐링 바람이 불었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따뜻하면서도 소소한 행복이 담긴 영화 '하나식당'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시험, 연애, 취업 등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김태리)이 오랜친구인 재하(류준열)와 은숙(진기주)를 만나며 그리는 소소한 자급자족 이야기다.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느끼는 이들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극장가에도 그대로 전달돼 누적관객수 150만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11월, 이와 비슷한 따뜻한 감성의 힐링무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다.

특히 작품은 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보다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그대로 담아내 시각적인 힐링을 그대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음식을 중심으로 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점은 두 영화의 공통점으로도 꼽을 수 있는 바. 9개월만에 돌아온 힐링무비 '하나식당'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