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담았다"…'국경없는 포차'가 선물할 따뜻한 웃음 [종합]
입력 2018. 11.19. 15:40:50
[더셀럽 심솔아 기자] '국경없는 포차'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나섰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오취리, 박경덕 PD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TV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국경없는 포차'는 한국의 정을 듬뿍 실은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해외로 가서 현지 사람들에게 한국 포장마차의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

'포장마차 세계일주'라는 콘셉트로 국경을 넘으며 국경 없는 친구들과 소통하는 색다른 감성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이이경, 샘 오취리, 에이핑크 보미, 마이크로닷이 출연한다.

이날 포차의 마스터 박중훈은 "17일 동안 찍느라 몸은 좀 힘들었는데 계속 웃으면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 기운이 화면에 잘 담겨서 보시는 분들도 유쾌하고 편안했으면 좋겠다. 고정 예능은 처음이라 잘 봐주셨으면 하는 설레는 마음도 있고 떨리는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 파리와 도빌, 덴마크 코펜하겐 3개 도시에서 펼쳐진 '국경없는 포차'의 모습은 유럽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국의 맛과 흥이 흘러 넘치는 포차의 정겨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박경덕 PD는 "프랑스는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나라인데 우리의 소박하면서도 거친 포장마차를 하고 싶었다"며 나라를 선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중훈은 "세 군데를 갔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각종 문화가 뒤섞여 있는 낭만있는 나라인데 손님들도 그런 분들이 많이 오셨다. 저희가 에펠탑 근처이다 보니까 세계 곳곳의 분들이 많아서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덴마크는 그윽하고 깊은 맛이 있는데 사람들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tvN '윤식당', tvN '현지에서 먹힐까'와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해외에 나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포맷으로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선 프로그램들과 비슷하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출연자들의 매력으로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다.

박경덕 PD는 "그 프로그램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출연자의 매력이다. 또 포장마차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 자체가 그 프로그램들과는 조금 다른 색이 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사람들과의 인연과 교감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매력적인 분들을 데리고 하고 싶었다. 이 프로그램 자체가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직접 하고 싶은 분들과 함께 했다.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제안드렸을 때 그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었다. 의도적인 조합이라기 보다 하고 싶어했던 분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중훈과 신세경은 '국경없는 포차'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대세 이이경과 국경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전 축구스타 안정환까지, 막강한 팀워크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을 하게 된 신세경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의 많은 분들과 공감한게 정말 저랑 잘 맞더라. 같이 꾸려간 크루들의 힘도 컸던 것 같다.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박중훈은 "이 업계의 사람들이 가까이 하는게 카메라인데 영화에서는 카메라가 많으면 3대인데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큰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던 습관이 있었는데 여기는 100대가 24시간동안이다 보니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 더 유대감이 강화되고 박경덕 PD님이나 스태프들과도 믿음이 생기면서는 카메라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유로워지더라.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첫 예능이었는데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 미안할 정도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국경없는 포차'는 출연자 신세경, 윤보미의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위장한 촬영 장비가 발각된 바 있다.

이에 '국경없는 포차' 측은 "제작진과 소속사는 관련 장비 일체 등을 압수해 즉각 귀국했으며 이후 장비 설치자의 자진출두로 경찰 조사가 이루어졌고 관련자가 처벌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어떤 데이터가 담겨있냐 보다는 목적과 의도자체가 잘못‰磯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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