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원, 깜짝 임신 발표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 입력 2018. 11.19. 17:36:53
- [더셀럽 김지영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했던 배우 민영원이 임신 사실을 밝혔다.
민영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뱃속에 아기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민영원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다.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한다”며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민영원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 SBS 청춘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히트작은 '꽃보다 남자'. 이미숙 역을 맡은 민영원은 국지연,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활약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민영원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