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여우각시별’ 로운, 이제훈 걱정하는 채수빈에 “너 필요해”
입력 2018. 11.20. 11:19: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여우각시별’에서 로운이 채수빈에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에서 한여름(채수빈)은 이수연(이제훈)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책상에 엎드린 채 울고 있었다.

고은섭(로운)은 엎드려 있던 한여름에게 다가가 오늘 자신의 성과를 자랑했으며 한여름의 칭찬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한여름이 울음을 멎으며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아픈 사람은 그 사람인데”라고 기운을 차리려고 하자 “이수연이 어디 아프대?”라고 고은섭이 물었다.

한여름은 고은섭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그만 가봐야겠다”며 고은섭이 자랑했던 성과를 축하했다. 이어 한여름은 “안 봐도 본 것 같다. 진짜 멋있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먼저 간다”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이에 고은섭은 한여름의 손목을 잡으며 “가지마라”고 했고 “오늘은 나도 너 필요해. 오늘은 가지마”라고 붙잡았다.

‘여우각시별’은 20일 종영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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