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사상검증 시작?' 판빙빙 “중국은 작아질 수 없다” 정치적 발언 '눈길'
- 입력 2018. 11.20. 11:24:56
- [더셀럽 전지예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중국 정부를 옹호하는 발언을 보였다.
지난 17일 판빙빙은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은 단 한 뼘도 작아질 수 없다”라는 구호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중국 지도에 대만의 영토까지 포함된 그림이며 대만 역시 중국 땅이라고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공산당의 주장을 담은 지도이다. 판빙빙은 이 글과 지도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중국 정부의 주장을 옹호했다.
이에 대해 정리쥔 대만 문화부 장관은 자신의 SNS에 “여기는 대만이며 ‘중국 대만’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했고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리안 감독은 “대만은 자유롭고 영화제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후 웨이보에서는 중국 본토 스타들이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는 글을 게재하며 대만 독립 논쟁에 관련해 뜻을 펼치고 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판빙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