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로란 이런 것"…현빈, '알함브라'로 '현빈앓이' 예약
- 입력 2018. 11.20. 15:12:39
- [더셀럽 심솔아 기자] 현빈이 또 한번 새로운 장르물의 개척에 나섰다.
매 작품 섬세한 감정연기와 깊은 눈빛으로 인생캐릭터를 갱신하며 전국민이 '현빈앓이'를 할 만큼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드라마킹' 현빈. 그가 3년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첫 방송 전부터 연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랬던 현빈이 3년만에 화려한 안방극장 귀환을 알렸다. 소신 있는 선택과 끊임없는 확장을 반복해온 그가 3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바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그는 극 중 투자회사 대표이자 모험심과 도전정신 넘치는 주인공 유진우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작품 선택이 세간의 화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멜로물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멜로나 로맨스로만 점철되던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장르물의 개척에 나섰기 때문이다. 증강현실(AR) 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둘러싼 스릴 넘치는 서스펜스와 짜릿한 액션, 그리고 시청자들이 염원해 마지 않았던 '현빈표 멜로'까지 그야말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장르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그의 복귀 소식에 오랫동안 드라마를 기다려왔던 팬들은 누구보다 안방극장에서 마주 할 그의 모습에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하다. 사전에 공개된 짧은 예고편 속 현빈은 멜로 뿐 아니라 액션, 서스펜스 등 다양한 장르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다림 이상의 놀라움으로 본방 전부터 시청자들을 기대케 만들기 충분했다.
한 해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할 현빈,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역대급 장르 '서스펜스 로맨스'로 또 한 번의 신드롬을 기대해봐도 좋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