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남규리 "숏컷 변신? 기존과 상반된 캐릭터라 고민 많았다"
입력 2018. 11.20. 15:35:25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남규리가 기존과 상반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정규 PD를 비롯해 김선아, 이이경 남규리, 차학연 등이 참석했다.

남규리는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의문의 여인 전수영 역을 맡았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파격적인 숏컷으로 변신한 남규리는 "기존에 해왔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라서 고민이 많았다. 그럴 때 마다 감독님과 작가님께 연락해서 상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극 중에서 바이크도 타고, 피어싱도 한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반대로 강인한 느낌이 강한 캐릭터다. 보는 이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작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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