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에 부인→묵묵부답…하루만에 ‘태세 전환’ [종합]
입력 2018. 11.20. 17:51:17
[더셀럽 전지예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혐의로 인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논란의 중심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와 관련된 사기설이 제기됐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나기 전 주변 사람들에게 사기를 저지르고 야반도주했다는 주장이었다.

마이크로닷 관계자 측은 같은 날 더셀럽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라고 사기설에 반박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공식 입장이 발표된 이후 자신이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증언이 계속됐고 이들의 매체 인터뷰가 공개됐다.

같은 날 오후 SBS funE는 1997년 5월 경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동네이웃 친구 등 지인들에게 수억 원 대의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라며 관련 문서를 공개했다.

20일 디스패치는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증언을 취재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약 2500만 원을 마이크로닷 모친에게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기소중지 의견으로 송치됐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피해를 주장하는 B씨의 증언도 이어졌다. 그는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목장을 운영했다고 알리며 목축업에 종사했던 B씨는 마이크로닷의 부친과 연대보증을 섰지만 마이크로닷 가족이 잠적한 후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닷 부모에게 사기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여럿 있었다. 그들은 자세하게 당시 상황을 밝히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마이크로닷과 측은 전날 즉시 반박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SNS 댓글까지 차단한 채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닷의 공개 연인 홍수현까지 엄한 불똥이 튀기도 했다.

마이크로닷 논란으로 인해 방송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마이크로닷이 고정 출연 중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어부’와 JTBC ‘날 보러 와요’ 하차 요구가 빗발치는 중이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더셀럽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며 마이크로닷의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커져가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시일 내에 그가 입을 열고 정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때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