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마이크로닷-비아이-이유비-도끼… '연좌제' vs '훔친 수저'
입력 2018. 11.26. 16:49:08
[더셀럽 최정은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에서 시작된 '훔친수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9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제천에서 친척 및 지인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히고 뉴질랜드로 이민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자정, 상황을 파악한 마이크로닷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 아들로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좌제'라며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묻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과 '당한 사람과 그 자녀의 고통을 생각하라'는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유사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 래퍼 도끼는 어미니인 김모 씨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A씨가 지난 25일 영남일보를 통해 1000만 원을 빌려가 갚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는 2014년 데뷔를 앞두고 아버지가 회삿돈 2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 일었다.

배우 견미리의 딸 이유비 이다인은 지난 2일 아버지인 이 모씨가 주가조작으로 23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겨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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