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빚투' 조여정 "이유 불문 죄송… 친부 말 들은 뒤 원만히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
입력 2018. 12.06. 21:45:35
[더셀럽 최정은 기자]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여정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조여정의 소속사는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 부모님은 이혼, 연락이 되지 않았다"며 "지난해 이야기를 전달받고 해결을 위해 아버지와 연락하려 노력했지만 거처나 번호를 확인할 수 없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또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여정의 부친이 14년 전 고향 지인에게 약 3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고 연락을 피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높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조여정 씨의 친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조여정 씨는 금일 보도된 내용으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이유를 불문하고 아버지 일로 상처받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과거 아버지의 채무로 인해 조여정 씨의 부모님은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어떠한 교류나 연락이 되지 않았던 상황으로 이를 관련한 내용, 해결된 사항에 대하여 전혀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야기를 전달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사자인 아버지와 연락을 취하려 노력하였지만, 이미 거처나 번호 또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현재도 당사자인 아버지와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신속히 사태를 면밀히 확인해보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거듭 사과드립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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