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김상욱, 인류 달 착륙 믿지 않는 유시민 모습에 '헛웃음'
입력 2018. 12.14. 22:17:31
[더셀럽 안예랑 기자] '알쓸신잡3' 김상욱이 달 착륙에 의문을 가지는 유시민의 생각에 놀라움을 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3'에서는 유시민의 의문을 해결해주는 김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사전 만남 영상에서 김영하는 물리학 박사 김상욱에게 "유시민 선생님은 인류가 달에 안 갔다고 믿으신다"고 말해 김상욱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상욱은 유시민을 향해 "정말 존경했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시민은 "나는 이게 비주얼 때문인데, 착륙 장면을 누가 찍었지 싶었다. 암스트롱이 가기 전에 누가 먼저 가있어야 한다"고 의문을 느꼈던 점을 설명했다. 김영하는 이에 "유시민 선생님의 이 의문을 50년 동안 아무도 해결을 해주지 않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상욱은 유시민의 의문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사 홈페이지까지 들어가는 노력을 보여줬다. 그는 "닐 암스트롱이 내릴 때 누가 찍어야 된다. 다리가 3개 있는 착륙선이었는데 다리 쪽에 달린 카메라가 아래에서 위를 찍는 거다. 내릴 때 안 좋은 각도에서 사람이 잡혀서 보이는 거다. 당연히 누가 간 게 아니다"고 말해 유시민의 의문점을 해결해줬다.

유시민은 자신을 위해 나사 홈페이지까지 찾아본 김상욱에게 "진지하게 의문을 제기한 게 아니라 웃자고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N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