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 성남시 태평동서 김장 품앗이 참여 '훈훈'
입력 2018. 12.15. 19:10:00
[더셀럽 안예랑 기자] 김영철이 성남시 태평동을 찾는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1970년대 서울 철거민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진 동네 성남시 태평동을 찾은 김영철의 4번째 여정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최초 신도시인 성남. 성남하면 으레 분당과 판교를 떠올리지만 신도시 성남에서 이주민들이 최초로 정착한 곳은 태평동이 있는 수정구 일대였다. 1970년대 산을 깎아 만든 가파른 부지에 사람들은 새 터전을 일구고, 판자촌 부락을 조성했다.

집에 마당 한 평 들여놓을 공간이 없어, 옥상을 마당과 정원으로 만든 사람들. 옥상에서 품앗이 김장을 하던 주민들이 동네 탐험을 하던 김영철을 초대한다. 번갈아가며 김장을 돕는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옥상에서 김영철은 소매를 걷고 김장을 돕는다.

앵무새 두마리와 함께 일하는 세탁소 여주인부터 길냥이들을 보살피는 이색 이발사까지, 유쾌하고 신기한 태평동 사람들. 김영철은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태평동의 매력에 빠진다.

42년 경력의 솜틀집 아주머니,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사진관 등이 김영철의 발길을 붙잡는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오늘(15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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