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말모이’ 윤계상 “시나리오 보고 느낀 감정, 시사 후 부끄러워져”
입력 2018. 12.20. 17:36:4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말모이’를 보고 난 후의 느낌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에 출연한 윤계상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윤계상은 “‘말모이’의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 ‘말모이’의 뜻에 의아함을 가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도 그는 “‘말모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처음에는 ‘뭐지?’ 싶었는데 영화를 촬영하고 시사하고 나니 당시에 느꼈던 감정이 부끄러워졌다”고 고백했다.

윤계상은 “우리가 지금 쓰는 말들이 당시 그분들이 지켰던 말이라는 것들에 감사함이 느껴졌다. 영화의 내용이 거의 다 사실이다. 판수 역은 가정이지만 류정환은 몇 사람을 합친 실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제가 느끼는 감정들을 관객들도 많이 느끼면 좋은 일이지 않나.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계상,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말모이’는 오는 2019년 1월 9일 개봉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롯데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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