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문희준 “'KBS 연예대상‘ 수상소감, 멋있게 말하지 못해 아쉬워”
입력 2018. 12.24. 14:02:1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뮤직쇼’에서 문희준이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말한 수상소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2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 한 청취자는 최근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문희준이 수상한 최우수상을 언급하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희준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연 뒤 “제가 사실 수상소감을 할 때 ‘연예대상’에 올라가서 얘기 하는 게 세상에서 제일 떨린다. 녹화할 때는 떨리는 감정을 가지고 할 땐 데뷔 때말고는 없었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예대상’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이 많고 주목 받지 않나. 상 받는 것도 말을 안 해주신다. 저는 눈치를 못 채고 있었다”며 “상을 안 받아도 꼭 오라고 얘기를 해서 그냥 오라는 건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수상소감에 대해선 “더 멋있게 얘기하고 싶었다. 말을 정리를 잘 못했다. 안타깝기도 하지만 팬들한테 인사했고 안 까먹어서 다행이다”며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영화처럼 수상소감을 멋있게 하고 싶었다”고 했다.

문희준은 “제가 살면서 힘든 일이 크게 두 번 정도 있었다. 그때 ‘훗날 내 딸에겐 이런 일이 오지 않게 평생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이를 수상소감에서 말하고 싶었다. 그런데 ‘사랑해’ 밖에 못했다. 아쉽다”고 후회했다.

그러나 그는 “다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라디오 피디님도 너무 축하해주셨다. 축하한다고. 작가님들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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