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행 의혹'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오늘(26일) 반박 기자회견 연다
- 입력 2018. 12.26. 08:21:11
- [더셀럽 최정은 기자]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인 이은성 정사강과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가 2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연다.
왼쪽부터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소속사 측은 기자회견 사실을 알리며 "고소인들의 왜곡된 기자회견과 언론 인터뷰로 나머지 멤버 4명과 김창환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그로 인해 회사가 문을 닫을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상황에 대한 도의적 관리적 책임을 통감해 멤버 6명이 추가적인 상처를 입지 않도록 수 많은 고민 속에서도 언론 대응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는 믿음으로 지난 2개월 이상을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만 묵묵히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기관인 경찰이 그 동안 저희들이 제출한 수 많은 증거(경찰에 제출한 증거자료만 103개에 이름)와 다른 멤버 및 관계자의 참고인 조사, 2차례나 진행된 압수수색의 결과는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고소인 측의 허위 왜곡한 사실을 섞어 진행한 이슈몰이에서 비롯된 청와대 청원 23만명이라는 결과와 조사 과정에서도 멈추지 않고 반복하는 고소인들의 거짓말에만 경도돼 편파적인 수사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이렇게 아무런 언론 대응도 하지 않다가 결국 거짓말이 진실이 될까 두려웠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고소인들이 여전히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함은 물론 도를 넘어 남에게 커다란 상처와 피해를 입히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이제는 그만 멈추어 주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고심 끝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전했다.
소속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 조사과정에서 제출한 증거자료 및 직접 조사하고 전문기관의 감정을 진행해 새롭게 검찰에 제출한 증거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인 이석철은 지난 10월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문 씨에게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총 10건의 폭행을 당했고 이승현은 A 씨의 폭행 트라우마로 현재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5일 경찰은 문 씨를 특수 폭행 및 상습 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는 폭행 교사 방조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