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VIEW] 손승원, 블러썸 계약 만료+무면허 음주운전… 군입대 선택할까
입력 2018. 12.26. 11:23:28
[더셀럽 김지영 기자]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송중기·박보검을 잇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라이징 스타였던 손승원에게 빨간불이 켜졌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으며 몸담았던 소속사는 “계약 만료”라고 입장을 밝혔다. 군 입대를 남긴 그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손승원은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 측은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이미 면허 취소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를 낸 직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학동 사거리까지 150m 가량 도주했지만, 인근에 있던 시민과 택시 등에 의해 승용차 앞을 가로막혀 붙잡혔다. 손승원은 지난 9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지난 18일 기준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손승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일명 윤창호법)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해당 사고로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손승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더셀럽에 “사건을 확인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한 매체는 “지난 10월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고 이후 진행된 손승원의 공연 스케줄은 직접 진행하고 소화한 것”이라고 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이를 인정하며 “현재 혼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뮤지컬 ‘랭보’에 출연하고 있는 상황. 오는 30일 오후 2시와 6시, 2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어 ‘랭보’ 측은 “캐스팅 변경이 불가피하다. 다른 배우와 캐스팅 변경을 논의 중”이라며 “당일 티켓의 경우에는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 혹은 날짜 변경가능하도록 예매처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손승원은 KBS2 드라마 ‘너를 기억해’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듬해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청춘시대’에서는 훈훈한 대학 선배 임성민 역을,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주연 이건우,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봉두식으로 분해 코믹한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청춘시대2’ 종영 인터뷰에서 손승원은 “군입대설이 있지만 아직 정확한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소속사 없이,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낸 손승원은 미뤄뒀던 입대를 대처방안으로 택할까. 그의 불투명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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