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 캐슬' 윤세아, 외유내강 매력 뽐내는 '대체불가 돌직구女 등극'
- 입력 2018. 12.27. 13:28:41
- [더셀럽 이원선 기자] 'SKY 캐슬' 윤세아가 극 중 외유내강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사고 있다.
윤세아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전업주부이자 세 아이의 엄마 노승혜 역을 맡아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노승혜는 쌍둥이 아들을 의사와 법조인으로 키우겠다는 남편 차민혁(김병철)과 사교육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고분고분 따르는 순종적인 아내였다. 하지만 이수임(이태란)이 등장한 이후로 용기를 갖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 방송분에서도 노승혜의 현명함은 빛났다. 민혁은 자신이 큰돈을 들여 구입한 기출문제를 친구들과 공유해 성적을 떨어뜨린 서준(김동희), 기준(조병규) 형제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에 승혜는 "믿고 지켜봐 줄 줄도 알아야죠"라고 조언했고, 두 아들에게는 "엄마는 아빠하고 생각이 달라. 잘했어! 경쟁은 자신하고 하는 거지. 남하고 하는 경쟁은 사람을 외롭게 만들거든. 외롭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게 성공이라고 생각해"라고 격려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윤세아의 올곧은 사이달 발언은 '캐슬큉'들을 향할 때 더욱 짜릿하다. 수임이 영재 가족 사건을 책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해 비난받자, 승혜는 캐슬의 명예만을 중요시하는 집단 이기주의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인생의 가장 행복해야 할 나이에 어른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서라도 좀 알려야 되지 않겠어요?"라는 따끔한 일침으로 수임의 뜻을 응원하며 이목을 끌었다.
윤세아의 바른말이 사이다로 적용돼 일각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극은 중반지점을 돌아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중이 'SKY 캐슬'은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SKY 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