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유시종, '전참시' 출연→일진설→퇴사…논란의 한 주 [종합]
입력 2018. 12.28. 09:55:58
[더셀럽 안예랑 기자]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의 일진설이 유시종의 퇴사 처리로 일단락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이 출연했다. 이날 유 씨는 광희와 비슷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고 갓 전역한 광희가 어색하지 않도록 다방면에서 광희를 챙기는 센스 있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하루 뒤인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시종이 과거 동급생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를 주장한 A씨는 "지나가다가 레슬링 기술을 당하고 귓불이 찢어지기도 했다. 그걸 몇 번 당해주니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뒤통수를 때렸다"며 피해상황을 전했다.

유 씨의 일진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자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 이후 유 씨가 일진이 맞다는 내용을 담은 또 다른 폭로글이 게시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추가 폭로 글을 게시한 B씨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일진도 아니고 그런 기억도 없다'라는 구절에서 화가 났다.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지만 가해자는 별거 아닌 일이기에 기억하지 못 한다"며 추가글을 올리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볼 때는 조금이라도 피해본 사람들 강제적으로 나오게 하면 한 반 정도는 꾸릴 것 같다"며 "'전참시'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 그런데 피해자들한테 진정어린 사과는 좀 해라"라고 유 씨를 비판했다.

해명과 달리 유 씨가 일진이었다는 폭로글이 다시 한번 논란이 되자 소속사는 2차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 입장에서는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본인에게(유시종) 확인하게 되었다. 당사지인 본인 역시 이러한 상화에 너무 당황한 나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으며 회사에서 이를 더 신중하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입장을 밝히게 되어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본인에 의하면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제라도 깊이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며 "현재 본인은 회사에 금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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