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밤샘 촬영은 노동 착취에 대한 문제” 반짝이는 소신 밝혀
- 입력 2018. 12.31. 15:22:29
- [더셀럽 이원선 기자] 신화 김동완이 연예계 밤샘 현장에 대한 소신 있는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밤샘촬영과 성상품화 그리고 선택’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내용 속 김동완은 최근 논란이 된 밤샘촬영과 성상품화에 대한 자신의 뜻있은 소신을 밝히고 있었다.
그는 “밤샘 활영은 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노동 착취에 대한 문제다”라며 “갑의 위치인 사람이 제안하는 경우 스태프들은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고 이는 고된 밤샘 촬영으로 이어진다. 갑은 제작자나 작가 혹은 피디와 주연급 연기자가 되기도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낮은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은 그들에게 고용된 스태프들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동완은 “성 상품화는 그 대상이 남녀인지를 불문하고 각종 광고, 의상, 자극적인 모든 장면들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방송산업에서 성적 소구는 보편적으로 사용된 표현의 수단이었고 다양한 예술 활동의 소재가 되기도 하였으므로 정확히 어떤 상품화가 문제인지의 여부는 저 개인이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그렇기에 어린 연기자들이나 신인 연기자들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매우 적다”고 현실을 들여다 봤다.
언뜻 보기에 밤샘촬영과 성상품화는 같다고 보일 수 있으나 김동완은 두 가지 문제점을 같다고 생각했다. 그는 “밤샘 촬영은 사람을 노동하는 도구로서만, 성상품화는 사람을 성적 소구로서만 취급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완은 “저는 저의 일을 사랑하기에 함께 일하는 동료, 스태프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 싶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