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때문"…임세원 교수 사건에 드라마 '불똥'
입력 2019. 01.02. 10:12:43
[더셀럽 심솔아 기자]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가 환자의 흉기에 찔려 목숨을 잃은 가운데 JTBC 'SKY 캐슬'에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이러한 사건이 알려지며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거론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월 8일 방송된 'SKY 캐슬'에는 강준상(정준호)에게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가 강준상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준상은 환자를 피해다니다 환자에게 가스총을 발사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현재 'SKY 캐슬'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러한 장면이 해당 사건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는 글이 게재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그대로 재현하는 모방범죄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장면은 앞으로 방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책임을 가지고 대처, 사과하기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드라마, 영화 등 매체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가 모방이 되지는 않는다"며 이러한 주장에 맞서고 있다.

앞서 임교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자신의 환자 A씨를 상담하던 중 A씨가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고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밝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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