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스탠리 “봉준호 감독X송강호, 충무로 최상 패키징… ‘기생충’ 기대”
입력 2019. 01.03. 11:45:31
[더셀럽 김지영 기자] ‘라디오쇼’에서 영화제작자 스탠리(본명 김익상)가 영화 ‘기생충’을 언급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영화제작자 스탠리가 출연해 2019년 상반기 기대작들을 꼽았다.

스탠리는 류승룡, 이하늬 등이 출연하는 ‘극한직업’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이어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하는 ‘증인’을 두 번째 기대작으로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실 지금까지의 영화는 감독과의 친분으로 말한 것이 크지만 남은 한 작품은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고 서두에 설명했다.

스태리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을 기대하고 있다”며 “봉준호 감독은 한국의 감독이라기보다는 세기의 거장이기 때문에 신작을 만들면 전 세계에서 주목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국열차'나 ’옥자‘는 한국 작품이라기보다는 세계시장을 노린 영화다. ’설국열차‘는 송강호를 제외하고 대부분 외국인 캐스팅이었고 ’옥자‘는 한국과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할리우드인 넷플릭스 자본이었다”고 했다.

스탠리는 “오랜만에 한국 영화를 만든 것이 ‘기생충’이다. 송강호가 주연”이라며 “송강호에 봉준호 감독 조합은 충무로에서 최상의 패키징이다. 실패한 적이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기생충이라고 하면 사람 몸속에 사는 해충과 이를 비유해서 말하는 사람을 일컫는 뜻 두 가지가 있다”고 영화 제목의 뜻을 궁금해했다. 이에 스탠리는 “다른 사람에게 들러붙어서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 사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인 것 같다”며 “송강호가 들러붙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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