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①] '도올아인 오방간다' 도올 김용옥 "유아인에 두 번 반했다"
입력 2019. 01.03. 15:09:53
[더셀럽 최정은 기자] 교수 겸 철학자 도올 김용옥이 배우 유아인에게 두 번 반한 사실을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작가 홍경진 이미로 강헌 장하은, 연출 임승준 박동민)의 제작발표회가 도올 김용옥, 유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3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김용옥은 "사실 젊은이들과 직접 소통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최근 아인이를 '버닝'이란 영화를 보고 정말 감명을 받았다. 이창동 감독님과 평소 교류하기에 그 분과 만나 '버닝'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유아인이란 배우가 참 특이한 인물이다. 표현하고 싶은 내면적 충동이 가득찬 인물'이라 생각하면서 보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아인이) 날 어느 순간 불쑥 찾아왔다"며 "우리 집에 밥이 맛있는데 소박한 흰 쌀밥 한 그릇에 이 친구가 반했다. 흰 쌀밥의 맛을 느낄 줄 안다는 게 대단한 경지다. 그런 아인이에게 또 반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형식으로 쇼를 진행하게 된 것에 관해서는 "기존에 했던 방식으로 하지 않으려 고민했는데 유아인과 해보면 좀 더 접근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접근 할 수 있을것 같았다"며 "집에 데려와 협박했다. 간신히 설득해 이 프로그램을 하게됐다. 기존의 형식이 아니다보니 우리가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김용옥 유아인이 우리나라 근현대사 100년을 재조명,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고 세대를 뛰어넘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12부작 신개념 지식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8시 첫 방송.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