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달래 부인의 사랑' 조은숙, 친구들 안타까운 사정 듣고 "너희 인생 되돌려 줄 것"
- 입력 2019. 01.04. 09:07:14
-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조은숙이 하희라 안선영 고은미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됐다.
4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김복남(김응수)과 동네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복남은 탁허세(김형범)의 집에 새로 이사 온 박부인에게 "서울에 이만한 곳 없다고 우리 집사람도 좋아한다"고 말했고 박부인은 "아내가 미인이던데 어떻게 만났느냐?"고 물었다.
김복남이 "집사람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우리 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그때 만나 일사천리로 진행됐다"고 설명하자 박부인은
"대학도 안 가고 결혼했단 말이냐?"며 놀랐다.
이에 김복남은 "대학을 못 가서 결혼한 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 간 것"이라며 "장모님이 돈을 사기당하는 바람에 집안이 풍비박산났다. 그 어린 나이에 대학도 못 가고"라고 말했다.
박부인은 순간 "진옥이가요?"라고 무의식적으로 이름을 불렀고 김복남이 "우리 집사람 아느냐?"고 묻자 "아니다. 친구분들이 그렇게 불러서"라고 둘러댔다.
김복남이 "다들 같은 사정을 겪어 돈독하다"며 "계주가 사람들에게 돈을 모아 튄 모양이다. 집안이 거덜나고 풍비박산이 난 모양이더라"라고 덧붙이자 박부인은 김복남 몰래 눈물을 훔쳤다.
죄책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 박부인은 "얘들아 미안하다. 이제부터라도 내가 너희 인생 되돌려 줄것"이라고 결심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