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 '차달래 부인의 사랑' 주영호,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빙의 "에오!"
- 입력 2019. 01.10. 09:55:55
-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주영호가 고은미의 마음을 얻기 위해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했다.
10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사공창호(주영호)가 박부인(조은숙)의 조언대로 '이유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 같은 모습을 보여주려 바이크에 가죽재킷을 입고 남미래(고은미)를 찾아갔다.
남미래의 이상형이 프레디 머큐리로 바뀐 것을 확인한 그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 보컬 레슨에 앞서 그녀를 기다렸다. 강의실에 온 그녀는 문을 열고 사공창호의 뒷 모습을 확인한 뒤 "제가 잘못 들어왔나 보다"라며 나가려 했다.
이때 사공창호가 "에오"라며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냈고 이윽고 뒤를 돌아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남미래는 "뭐냐?"며 놀랐고 사공창호는 "유행 따라가라면서요? 이게 이상형이라면서"라고 말했다.
남미래는 "됐다. 충분히 감동했다.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다 난다"며 웃었고 사공창호는 "쑥스럽다. 선생님 체면에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그의 노력을 가상히 여겼다.
사공창호는 "개성없이 잊혀지는것 보다 임팩트 있게 창피한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고 남미래는 "선생님 충분히 개성있다. 그러니 앞으로 이런짓 좀 하지 말라"고 말했다.
사공창호는 즐거워하는 남미래에게 "그래도 미래씨에게 이렇게 웃음을 줘서 참 좋다"며 웃었고 남미래는 "오늘 보니 좀 귀엽기도 하다"고 조금은 마음이 열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