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초반 고등학생으로 변신? 쑥쓰럽고 창피해"
- 입력 2019. 01.10. 14:36:16
- [더셀럽 박수정 기자]배우 이소연이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은경 PD와 배우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소연은 극 초반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일단 죄송하다. 저도 걱정을 많이 했다. 쑥쓰럽고 창피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등학생으로 나오는 게 5회 분량 정도 나온다. 맡은 역할이다 보니 최대한 제 안의 순수함을 끌어모아서 열심히 노력했다. 집중해서 했으면 시청자들 분들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본 주변의 반응도 전했다. 이소연은 "다들 깜짝 놀라더라. 최근에 실제로 오윤아씨, 배수빈씨를 만났는데 저를 잘 못알아보더라. 나를 보더니 '너 왜 이렇게 됐어'라고 그랬다. 쑥쓰럽다"라고 말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오는 14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