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라커룸서 폭언 들어”… 단독 인터뷰 방송 시간은?
입력 2019. 01.11. 09:26:28
[더셀럽 김지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보름이 ‘왕따 논란’을 밝힐 전망이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A LIVE'는 지난 10일 김보름 단독 인터뷰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김보름은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며 “괴롭힘을 당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려 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폭언을 들을 때가 많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런 부분은 부모님께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조심스러웠던 부분이 있고, 다른 부분으로 두려운 게 있다면 있을 수 있겠지만 얘기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보름의 단독 인터뷰는 11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되는 ‘뉴스A 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보름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 박지우, 노선영과 함께 출전했다. 함께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달려야 하는 팀추월 경기에서 김보름, 박지우는 노선영만 멀찍이 따돌린 채 경기를 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보름, 박지우는 노선영을 탓하고 무시하는 듯 한 뉘앙스를 풍겨 국민의 반발을 샀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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