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김보라 죽음→찬희 '흑화' "혜나는 아빠가 죽인 것"
입력 2019. 01.12. 00:01:00
[더셀럽 최정은 기자] 'SKY 캐슬'의 김보라의 죽음에 찬희가 분노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김혜나(김보라)가 건물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강진상(정준호)이 병원장 손자를 택했고 황치영(최원영)도 그를 막지 못했다.

순서가 밀린 강혜나는 옮길 만한 병원을 찾지 못해 결국 숨을 거뒀고 이 과정을 지켜본 황우주(찬희)는 크게 상심했다.

황치영은 황우주에게 "아빠가 어쩔 수 없이"라고 말을 꺼냈고 황우주는 그의 말을 자르며 "혜나 보다 어린 애니까. 아이부터 살려야 한다는 그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어쩔 수 없었던 거잖느냐?"고 말했다.

황치영은 "혜나가 그렇게 된 건 아빠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황우주는 "미안해? 엄마도 그렇게 보냈으면서 또? 속 안 좋다는 엄마에게 소화제 하나 던져주고 의료봉사 떠났잖느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그는 "혜나 아빠가 죽인 것"이라고 말했고 이수임(이태란)은 "아빠가 일부러 그러신 게 아니잖느냐?"고 말렸다.

이에 황우주는 책가방을 던졌고 화분이 깨졌다. 그는 집에서 나갔고 이수임은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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