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닉 “韓드라마 남주의 여주 손목 잡기, 외국에선 폭력적”
- 입력 2019. 01.14. 09:02:14
- [더셀럽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독일인 닉이 한국 드라마의 특징과 문제점을 지적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아비가일, 크리스, 이나, 김야니, 새미, 닉 등이 출연했다.
닉은 “한국 드라마에는 신데렐라 스토리가 항상 있었다. 힘들어하거나 예쁘지 않은 여자 주인공이 재벌 아들하고 사랑에 빠진다. 처음에는 남자 주인공이 재수 없다고 생각하다가 여자 주인공에게 잘해주니까 좋아하게 되거나 여자 주인공이 예뻐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모든 여자들은 공주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준다. 너무 많은 드라마에서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데도 항상 재밌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에서 여자와 남자가 싸울 때 남자가 강제로 여자의 손목을 잡는데 ‘심쿵’ 느낌으로 그려진다. 그런데 현실에서 일어나면 멋있는지 모르겠다”며 “외국에선 폭력적인 일이다. 여자가 남자 싫어졌으면 안 좋은 장면이다”고 했다.
더불어 닉은 “강제로 손목을 잡고 행동을 못 하게 하는 것은 범죄”라고 지적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