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박예나, 150만 관객 돌파 감사인사 “순희도 우리말도 사랑하게 되셨으면”
입력 2019. 01.17. 13:21:2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말모이’에서 김순희 역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배우 박예나가 15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밝혔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작품.

극 중 박예나는 판수의 딸 ‘순희’로 분해 등장하는 순간 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 하며 관객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예나는 소속사인 티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영화 데뷔작에서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도 감사한데 순희까지 함께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조금 더 욕심 내서 더 많은 분들이 ‘말모이’를 보러 오셔서 순희도 우리말도 사랑하게 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야무진 바람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큰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오는 것도 벅차고 전국으로 무대 인사도 다니고 또 선물을 주시는 이모, 삼촌 팬 분들도 있어서 요즘 매일 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9일 개봉 이후 꾸준하게 높은 예매 율을 기록하고 있는 작품의 흥행에 대해서는 “관객 분들이 ‘김순희’를 신스틸러로 이야기해줘서 너무 영광이고 또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만들어주신 엄유나 감독님, 유해진 삼촌, 윤계상 삼촌, 조선어학회 식구 분들, 스태프 삼촌, 이모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연이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예나는 영화 ‘말모이’ 뿐 아니라 MBC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에서 ‘최기쁨’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원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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