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레 "걸그룹 꿈꾼 적 있어…연기하며 접었다"
입력 2019. 01.17. 14:25:35
[더셀럽 심솔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레가 아이돌을 꿈꿨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더셀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셀럽 사옥에서 이레와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걸그룹 멤버가 되는 것이 꿈인 정민주 역으로 분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레에게 드라마 속 인물처럼 걸그룹을 꿈꾼 적이 있냐고 묻자 이레는 "어렸을 때 연기하기 전에는 춤을 정말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했다. 그래서 거실에서 반스타킹 신고 체크무늬 치마 입고 엄마 구두를 신고 다녔다. 춤 출 때 내 자신이 멋있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하기 전에는 가수에도 꿈이 있기는 했었다. 흥미는 있었는데 연기하고 나서는 조금 줄어들었다. 그치만 이번 작품 통해서 춤도 배워보니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극 중 인물 정민주 만큼이나 흥부자였다는 사실을 전하며 "어렸을 때는 지하철에서도 춤추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마트에서도 노래가 나오면 춤추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레가 출연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이번주 토, 일요일 방송되는 15,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심솔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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