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소녀팬, 어마어마한 양의 굿즈 자랑…덕질비용도 '기절초풍'(안녕하세요)
- 입력 2019. 01.21. 14:28:14
- [더셀럽 박수정 기자] ‘안녕하세요’ 세븐틴 소녀팬의 차원이 다른 덕질에 출연진들이 깜놀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에 지나치게 빠져 있는 소녀팬의 사연이 고민으로 등장할 에정이다.
이날 소개된 ‘인생을 건 사랑’은 세븐틴에 빠져 콘서트는 물론이고 음악방송 출근길부터 출국길 배웅까지 일정을 쫓아다니기에 바빠 학교는 빠지기 일쑤인 친구가 걱정된 중3 소녀가 신청한 사연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튜디오 한 가운데 쌓여있는 세븐틴 굿즈의 어마어마한 양이 먼저 시선을 잡아끈다. 각종 포토카드부터 응원봉, 각종 브로마이드에, 먹고난 치킨 박스까지 차원이 다른 다양한 종류의 굿즈들은 옮기는 데 만도 짐가방 두 개 분량에 박스까지 동원됐다고.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 황치열은 굿즈들을 하나씩 살펴보던 중 비닐에 소중하게 담긴 의문의 물체를 발견해 대체 세븐틴과 어떤 연관이 있는 굿즈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이정도 양의 굿즈 콜렉션을 모으기까지 들인 비용으로 합산 가격이 공개되자 전 출연진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고 해 상상과 상식을 뛰어넘는 덕질 비용이 과연 얼마였을지, 또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그 돈을 어떻게 마련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평소 ‘안녕하세요’에는 고민에 빠진 팬을 위해 스타들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던 만큼 오늘 방송에서 세븐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