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이수경 집 망하게 한 본인 과거에 충격…"기억 안 돌아왔으면"
- 입력 2019. 01.21. 20:24:32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냉혈했던 과거 자신의 모습에 실망감을 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눈물을 흘리는 박도경(김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도경은 우연히 오창수(강남길)를 도와준 인연으로 오창수의 집에 함께가게 됐다. 눈이 먼 오창수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박도경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 하고 차를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창수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백금희(김서라)가 집으로 돌아왔고 자신의 집에 있는 박도경을 발견했다. 백금희는 박도경에게 "당신이 우리 집에 왜 왔냐. 무슨 낯짝으로 우리 집에 왔냐"고 윽박질렀다.
이어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인두껍을 쓰고 어떻게 우리 집에 나타나냐.네가 망하게 한 집 어떻게 사나 구경하러 왔냐"며 분노를 표했다.
결국 박도경은 물벼락을 맞은 채 오창수의 집에서 쫓겨났고 갑작스럽게 접하게 된 자신의 과거 모습에 충격을 표했다.
박도경은 자신을 찾으러 온 김남준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물었다. 그는 "내가 오산하 씨 집 망하게 했다는데, 나 때문에 아버지 눈도 멀고 집도 망했다는데. 사실이었구나. 할아버지 말씀에서, 나를 훑어보는 사람들 시선에서 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그정도로 형편 없는 인간인줄 몰랐다"며 "그런 인간이었다면 차라리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