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힘, 섬유유연제를 품절시킨 의도치 않은 ‘바이럴 효과’
- 입력 2019. 01.22. 17:29:31
- [더셀럽 한숙인 기자] 글로벌 대세 방탄소년단이 소비재 시장까지 흔들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공식 카페 채팅에서 특정 브랜드 섬유유연제 제품명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이후 하루 만에 해당 유연제 제품명과 함께 ‘품절 대란’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의도치 않았지만 바이럴 마케팅 효과로 이어진 정국의 한마디로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해당 제품은 P&G코리아에서 공식 수입하지 않는 제품으로 온라인에서 해외 배송 등의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제품 검색하면 ‘품절’ ‘일시 품절’로 사실상 구매가 불가능하다.
품절 사실은 정국이 공식 트위터에서 “아미들 저 섬유유연제 거의 다 써서 사야 되는데... 다 품절. 대단해 아미”라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런 경우 제품을 출시하는 회사에 사전 협의 하에 이뤄진 바이럴 마케팅으로 볼 수 있으나 해당 제품은 P&G코리아에서 공식 수입하지 않아 사전에 의도된 홍보 아니냐는 의혹 자체가 불거지지 않았다.
정국의 말 그대로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공로를 돌려야 할 듯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쿠팡, 위매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