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윤지성 "뮤지컬 무대, 소중한 기회… 긴장되고 기대 돼"
입력 2019. 01.23. 10:32:03
[더셀럽 최정은 기자]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뮤지컬 '그날들'이 다음달 서울 공연을 앞두고 정학과 무영 그리고 그녀 역의 배우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 영상은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캐릭터의 대표 대사와 함께 ‘스토리 포스터’를 먼저 공개했다.
정학 역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무영 역의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그리고 그녀 역의 최서연 제이민의 인터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서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의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은 카리스마 넘치는 경호관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이자 정학의 동기인 무영 역의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은 장난끼 많고 순수하고 밝은 모습과 제복을 입은 성숙한 경호관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전역 후 첫 발을 내딛게 해 준 작품이라고 소개한 오종혁은 “제 2막을 열어준 고향 같은 작품이고 배우·스태프간의 차이 없는 팀워크는 '그날들'을 선택하게 한 가장 큰 힘인 것 같다"며 "음악 스토리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배우로서 무대에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환경이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무영 역으로 다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은 “아직 뮤지컬 새내기이지만 출연하고 싶었던 뮤지컬 작품들이 있는데 그 안에 '그날들'이 있었던 만큼 무영 역은 정말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며 "이번이 세 번째 작품인데 여전히 떨리고 긴장된다. 기다렸던 만큼 무영이라는 캐릭터를 온전히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남우현은 “평소에 좋아했던 고(故) 김광석 선배님의 노래들로 구성된 뮤지컬에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설레고 기대된다"며 "이제 뮤지컬 무대의 매력을 확실하게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날들' 무영의 유쾌한 성격은 나 자신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한다. 더 깊은 캐릭터 분석으로 대사 넘버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그날들'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은 윤지성은 “'그날들'이라는 정말 훌륭한 뮤지컬에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공연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긴장되고 또 기대도 되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 무대에 서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빠르게 찾아올 줄 몰랐다. 소중한 기회가 찾아온 만큼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다음 달 22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공연.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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