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9세 시(詩) 영재 이예준, 언어이해능력 상위 1% '성인 수준 표현력'
입력 2019. 01.23. 20:54:00
[더셀럽 박수정 기자]'영재발굴단'에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시 영재가 출연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시를 쓰는 수준이 성인 수준이라고 평가한 오늘의 주인공은 9세 이예준 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윤동주의 서시에 반한 예준 군은 8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1년간 벌써 50여 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지능검사 결과 예준 군의 언어이해능력은 상위 1%에 속했다. 평소 책읽기를 무엇보다 좋아하고 상상하는 걸 즐기기에, 9살 꼬마 시인의 작품들은 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성인 수준의 표현력을 보였다.

따스한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예준 군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자연의 풍광, 바람, 물, 불과 같은 것들이라고 한다.

시간이 날 때면 집 근처 산에 올라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 취미인 예준 군. 추운 겨울, 연못이 메말라 생명들이 사라질까 걱정인 예준 군은 약수터에서 몇 번씩 물을 떠다 부어주는 엉뚱하고도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진 꼬마 시인이다. 시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예준 군은 한 때 힘든 시기를 겪었던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다고.

아울러 제작진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나태주 시인이지만, 예준 군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과연 9살 예준 군과 75살의 거장 나태주 시인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꼬마 시인 이예준 군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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