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 속으로' 벨리즈-수난투니치, 하늘과 맞닿은 경이로움 "상업적 느낌 전혀 없어"
입력 2019. 01.26. 10:44:39
[더셀럽 안예랑 기자] '걸어서 세계 속으로' 수난투니치의 경관에 관광객들이 감탄을 내뱉었다.

최근 방송된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멕시코와 과테말라 사이 작은 나라 벨리즈가 소개됐다.

벨리즈는 다양한 혈통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야 원주민이 살던 땅을 스페인, 영국 등이 잇따라 침략했다. 그런 역사가 남아 벨리즈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가 남아 있다.

이날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들은 울창한 숲을 따라 들어가면 발견되는 축조물 수난투니치를 찾았다. 수난투니치는 지금으로부터 약 1100년 전 서기 900년 경 가장 번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야 유적지다.

한 여인이 저 계단을 올라가다 홀연히 사라지는 것을 본 이후로 '돌의 여인'이라는 뜻인 '수난투니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돌의 여인이 걸었다는 게단을 따라 올라가면 마야의 세계관이 새겨진 벽화들과 정교한 건축물들이 보인다.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피라미드의 각 층으로 연결되는데 옛날 왕과 가족들이 머물렀던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박쥐들도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단연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이었다. 수난투니치를 보기 위해 들어왔던 울창한 숲길과 바로 위에 닿아있는 듯한 하늘은 감탄을 자아냈다. 한 관광객은 "관광지인데도 상업적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며 수난투니치가 주는 감동을 표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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