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또 논란” 강성훈, 팬클럽 비밀 연애⟶방송금지가처분 신청 [종합]
입력 2019. 01.28. 17:48:45
[더셀럽 이상지 기자] 가수 강성훈이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하는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강성훈은 지난 1일 젝스키스를 공식 탈퇴하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그는 팬클럽 기부금 횡령 의혹, 대만 팬미팅 사기 의혹, 팬클럽 운영자 A씨와 교제하는 등 각종 논란을 양산했다.

이 가운데 강성훈이 여자친구 A씨 친오빠의 명의로 팬클럽을 운영 도중 횡령했다는 의혹에 또다시 휩싸였다.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의 박씨는 “강성훈과 여동생이 2015년부터 교제를 했다. 이후 여동생이 팬클럽 법인의 명의를 빌려달라고 해서 2016년 7월경 후니월드에 사업자를 빌려줬다”고 밝혔다.

박 씨는 “강성훈의 오랜 팬이었던 여동생이 팬미팅에서 강성훈을 처음 만났고 이후 고백을 받고 연인 관계가 됐다”면서 “프리랜서였던 박 씨가 강성훈의 일을 도왔고 MBC ‘무한도전’으로 젝스키스가 다시 인기를 얻자, 강성훈과 여동생이 나에게 서류상 사업자 명의를 빌려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박 씨는 후니월드에 무려 8000만원의 투자금까지 냈고 추가로 2000만원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이후 박 씨는 강성훈이 타고 다니는 레인지로버 차량의 리스비와 소득세 약 2000만원을 고스란히 떠안아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호소했다. 현재 강성훈은 연락을 받고 있지 않는 상태다.

앞서 강성훈과 박씨는 2017년 후니월드를 통해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운영 기금과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젝스키스의 팬들은 강성훈과 박 씨를 사문서위조 및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위 사건에 대해 MBC ‘실화탐사대’는 강성훈에 대한 취재를 진행, 오는 30일 강성훈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성훈과 A씨는 지난 24일 법원에 제작진을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방송을 제지했다. 재판은 29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에 대해 ‘실화탐사대’ 측은 “강성훈 측으로부터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받은 것이 맞다. 이에 대한 자세한 입장은 가처분신청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보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후 결과에 따라 강성훈의 활동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더셀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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