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클럽' 버닝썬, '여성 머리채' 영상 해명…"사람 때린女, 왜 강간 피해자로 둔갑"
입력 2019. 01.30. 07:15:09
[더셀럽 안예랑 기자] 손님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클럽 버닝썬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여성 고객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버닝썬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인터넷에 게시, 유포된 여성 고객 관련 동영상 관련 확인 내용"이라는 글을 올렸다.

버닝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한 태국 여성이 VIP 테이블에서 테이블 술을 강제로 개봉하여 훔쳐 마시는 등 난동을 부려 퇴장 조치 당했다.

버닝썬 측은 "퇴장하는 과정에서 (해당 여성이) 가드 머리를 1차 폭행하였고 저희 버닝썬 가드팀이 경찰 신고 후 대기중 버닝썬 여자가드가 담당하고 있었으며 외국인과 의사소통 가능한 직원(청자켓 입은 남성)이 영어로 상황을 설명해 주었지만 오히려 화내며 여자 가드와 영업진을 각각 1차례씩 폭행하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경찰 도착 후 해당영상을 경찰에 제출하였으며 외국인 고객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으며 이후 노트북수리비 폭행 합의금을 받고 사건은 종결 되었다"며 폭행을 당한 여성 가드의 SNS글과 영상 속 여성의 사과문이라며 사진을 첨부했다.

폭행을 당한 여성 가드로 추정되는 인물은 SNS에 "여자 만취한 사람 끌고 나오는 CCTV는 아무 관련 없는데 왜 자꾸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다"며 "저 여자 메인바에서 다른 손님한테 시비걸고 때려서 제지당해서 나오는 과정에 노트북 부셨고 나와서는 경찰 오기까지 내가 옆에 있다가 직원 1, 나 포함 두 명 저 여자한테 주먹으로 얼굴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 여럿 때리고 물건 부시고 난동 피운 사람을 무슨 물뽕에 취해 룸에서 강간당한 피해자로 만드는지요. 자꾸 헛소리 돌면 헛소문 퍼트리는 사람 다 신고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앞서 '버닝썬 가드의 만행'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 여자 손님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나가는 버닝썬 가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여성은 끌려 나가는 과정에서 안내 데스크에 있는 노트북을 붙잡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버닝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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