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CLC, 2019 NEW 걸크러시 [종합]
입력 2019. 01.30. 17:16:18
[더셀럽 이상지 기자] 걸그룹 CLC(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새로운 걸크러시를 선보인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CLC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권은빈은 “11개월 만에 컴백했다.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자 더 좋은 노래와 콘셉트를 찾다보니 늦어졌다. 가히 완성형이 아닌가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어 장승연은 “앞서 블랙 드레스에서는 블랙의 느낌이 강했다.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입었다”고 전 앨범과 달라진 점을 말했다.

최근 멤버 권은빈은 ‘베드파파’에서 연기돌로 활약했고, 엘키는 자작곡‘아이 드림’을 발표했다. 손은 지난 2일 ‘프로듀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멤버 전원이 최근 ‘성동구민 CLC’라는 예능을 찍었다.

이날 CLC는 ‘쇼’에 이어 ‘노원’까지 걸크러쉬 매력이 가득한 퍼포먼스 무대를 공개했다. 컴백 첫 무대를 마친 뒤 멤버 손은 “춤을 진짜 많이 췄는데 너무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예은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블랙드레스의 연장선으로 시크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화려하고 멋지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작곡가의 생각과 잘 맞아서 좋았던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권은빈은 “작곡을 하고 싶었는데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서로 잘 맞아서 더 좋은 곡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CLC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No.1'은 완벽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음악적으로도 당당해진 CLC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을 넘어설 수 없다는 아이디어를 엘키가 제안했다.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의 무엇’이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이다.

타이틀곡 ‘노(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해 ‘라타타(LATATA)’와 ‘한(一)’을 연이어 히트시킨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곡에 참여했다. 기존 소연의 음악적 결을 잇는 강렬한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노’ 킬링 파트에 대해 장예은은 “많은 부분이 킬링 파트라고 생각한다. ‘빛이나’ 부분, 훅에서 다 같이 춤을 추면서 퍼포먼스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킬링 파트가 아닌가한다”고 말했다. 특히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노’라는 가사를 넣었다”고 말했다.


장예은은 “립스틱, 청순, 하이힐이라는 단어를 넣은 것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이때 쓸 수 있는 단어를 고민하다 나온 단어가 바로 ‘노’다. 무대 위의 모습과 가사가 다르다고도 생각하실 것 같았다. 자신의 개성에 맞게 자신을 찾아갔으면 했으면 한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장승연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서 불렀다”고 말했다. 오승희는 “정말 즐겁게 불렀다. 다른 느낌으로 불러보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권은빈은 “작곡가님께서 벌스보다도 브릿지에서 나긋나긋하게 말해보는 게 어떨까라고 말씀했는데 되게 충격적이었다. 이런 방식으로도 쓰는구나했다. 아무래도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했다. 또 후배가수인 (여자)아이돌의 소연에 대해서는 “확실히 아티스트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칭찬했다.

또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완성된 걸을 보지는 못했고 오늘 처음 봤다. 상상했던 대로 나와서 기분이 좋다. 이번 앨범에 생각하고 담은 것이 잘 나온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4년차를 맞은 CLC.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막내 그룹을 물려주며 선배 그룹으로 거듭났다. 장승연은 “큐브를 대표할 멋진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목표를 전했다. 장예은은 “이번 앨범명이 노원인 만큼 CLC도 넘버원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올해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야기 한 것이 두 명의 외국 멤버가 있다. 우리가 글로벌 그룹인 만큼 해외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해외 팬과 국내 팬 분들을 더 자주 만나는 것이 목표”라며 쇼케이스를 끝마쳤다.

CLC는 이날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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