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김진우에게 키스 시도…"네 자리는 영원히 내 옆"
입력 2019. 01.30. 20:09:16
[더셀럽 안예랑 기자]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가 이수경과 김진우 사이를 떼어놓으려 계략을 세웠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오산하(이수경)를 향한 이수호(김진우)의 마음을 깨닫고 당황하는 장에스더(하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에스더는 오산하와 이수호를 떼어놓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이수호의 메일로 오산하와 김남준(진태현)이 함께 있는 영상을 보낸 장에스더는 "단순한 세입자와 집주인이 아니었다. 내가 다 부끄러워서 얼굴이 달아오른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어 "이걸로 오라그룹 후계자랑 이사 사이에 양다리 걸친 여자 운운하면서 기사 터트릴 거다. 그러면 오라그룹만 이상해지는 거다"고 걱정하는 척을 하기 시작했다. 이수호는 그런 장에스더에게 "모르는 척 해라"라는 말을 남긴 채 영상을 삭제하고 방으로 돌아갔다.

그런 이수호의 모습에 장에스더는 "이걸로 오산하는 도경씨한테 아웃이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장에스더는 이수호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그는 잠옷을 입고 이수호가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 이수호의 곁에 누웠다. 그러나 이수호는 장에스더의 모습에 "똘이 방에서 자겠다"며 자리를 피하고자 했다.

장에스더는 이수호의 냉정한 태도에 상처 받은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5년 병상 지켜준 아내랑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옛 기억은 없지만 새로운 기억으로 채우겠다면서. 내가 그렇게 낯서냐. 나 이제 당신한테 여자 아니냐. 죽음도 불사했던 우리 둘의 사랑 대가가 고작 이거였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이수호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지만 이수호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장에스더는 떠난 이수호를 보면서 "그래봤자 수호오빠가 있어야 할 곳은 내 옆, 똘이 옆이야. 영원히"고 읊조렸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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