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법률방2' 신중권, "전 남자친구, '초대남'과 성관계 종용" 사연에 분노…"끝까지 책임 물어야"
입력 2019. 01.30. 22:11:03
[더셀럽 안예랑 기자] '코인법률방2' 패널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KBS joy '코인법률방2'에서는 남자친구로부터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폭력, 폭언에 시달린 한 여성이 등장했다.

송은이는 "나쁜놈 사연이 또 왔다"며 상담을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20살에 인터넷 카페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다. 24살이라고 알고 만났던 전 남자친구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29살 남성이었다.

그러나 A씨는 남자친구의 애원에 만남을 이어갔다. A씨는 "남자친구가 한탄을 하더라. '너 같은 뚱뚱한 애랑 왜 사겼냐'라는 말을 했다. 또 '너는 좀 맞아야된다'고 말했다"며 남자친구의 폭언과 폭행을 폭로했다.

또"이만한 2m짜리 줄을 가져와서 목을 매달려는 시늉을 했다. 그 이후로 저의 정신을 더욱 잡았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오선희 변호사는 "가스라이팅이라고 한다. 가정 폭력이나 데이트 폭력에서 잘 나타난다. 남성이 '네 탓이다'며 여성 피해자에게 돌리고 세뇌 당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이와함께 변태적인 행위까지 강요당했다고 밝혔다. A씨의 전 남자친구는 A씨를 인사불성으로 만든 뒤에 '초대남'을 불러 A씨에게 성관계를 종용했다.

오선희 변호사는 "이거는 준강간이라는 범죄다"고 분노했다. 이어 의뢰인은 전 남자친구가 "너 제대로 안 했다 한 번 더 하라"며 같은 사건이 또 벌어졌다고 말했다. 결국 의뢰인은 눈물을 흘렸다.

신중권 변호사는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서 대응을 하셔야 된다. 막연하게 덮으면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기냐, 지냐를 떠나서 이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안 그러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 거다. 정말로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 이런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에게는 법의 따끔한 심판이 있어야 된다"고 분노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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