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세계속으로 미리보기] 남미 페루 여행, 다른 행성에 온 듯 신비로운 무지개 산 '비니쿤카'
- 입력 2019. 01.31. 17:28:26
- [더셀럽 최정은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남아메리카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 페루(Peru)를 소개한다.
오는 9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5개의 국가와 경계를 이루고 잉카 고대문명과 스페인 식민 문화가 혼재되어 있어 독특한 문화와 삶이 살아 숨 쉬는 있는 나라 페루를 찾는다.
제작진은 페루의 대표 고산도시로 이어지는 하늘 길을 따라 고산지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과 고대유적들, 잉카의 후예인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찾아갔다.
잉카제국의 공중도시 마추픽추(Machu Picchu)는 ‘늙은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 페루의 상징으로 안데스 산맥 깊은 산속 험준한 산봉우리에 있다.
해발 2400m의 고산지대에 잉카인들은 20톤에 달하는 거대한 돌을 옮겨와 마치 기계로 다듬은 듯 정교하고 뛰어난 기술로 신전과 집을 지었다. 또 태양을 묶은 기둥 인티와타나는 마추픽추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랜 세월 신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들로 가득한 마추픽추에 이어 제작진은 일곱 빛깔의 무지개산 비니쿤카(Vinicunca)로 발걸음을 옮긴다.
케추아어로 ‘무지개 산’을 뜻하는 비니쿤카는 수백만 년 전 안데스 산맥의 지각활동에서 형성된 퇴적암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졌다. 켜켜이 쌓인 파스텔톤의 빛깔은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발견된 지 불과 3년 밖에 되지 않은 비니쿤카를 오르며 안데스의 산과 마을, 새파란 하늘이 어우러져 만든 경이로운 풍경을 전한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