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연예계 활동 못 하게 하겠다는 상대 막말에 화나…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 입력 2019. 02.01. 07:36:04
- [더셀럽 전지예 기자] 보복운전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된 배우 최민수가 심경을 드러냈다.
최민수는 “최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던 중에 이런 일이 알려져 시청자들께 죄송할 따름이다. 검찰 조사에는 성실하게 다 협조했다.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1차선으로 주행하던 중 2차선에서 갑자기 ‘깜빡이’ 표시등도 켜지 않고 상대 차가 치고 들어왔다. 동승자가 커피를 쏟을 정도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내 차가 약간 쏠린 느낌이 났다. 상대도 2초 정도 정지했다가 출발한 거로 봐서 사고를 인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수는 “상대가 그냥 가기에 세우라고 경적을 울렸는데 무시하고 그냥 가더라. 그래도 기다렸다가 그 차 앞에 내 차를 세웠는데 시속 20~30km 수준이었다. 이후 상대와 실랑이를 했는데 그쪽에서 내 동승자에게 ‘연예계 활동을 못 하게 해주겠다’ ‘산에서 왜 내려왔느냐’라고 막말을 했다고 해 나도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수백만원대의 수리비가 발생했다는 주장에 관해 “상대 차에 못으로 찍힌 것 같은 손해가 있었는데 내 차는 앞뒤 범퍼가 고무라 그런 흔적이 남을 수 없다. 더 시시비비를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민수는 운전 중 피해 차량이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피해 차량을 추월해 급제동하고 교통 사고를 유발케 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피해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던 도중 욕을 하는 등 모욕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최민수의 소속사 율앤어베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였고 재판에서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예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