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남궁옥분, 친구 한혜정 근황 듣고 눈물
- 입력 2019. 02.01. 19:40:00
- [더셀럽 김지영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남궁옥분이 30년 전 연락이 끊긴 친구 한혜정을 찾는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7080시절 쎄시봉과 쌍두마차였던 음악다방인 ‘쉘부르’의 가수 출신 남궁옥분이 출연한다.
남궁옥분은 한혜정에 대해 ‘거의 매일 붙어 다니다시피 지냈던 굉장히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하며, 30여 년 전 연락이 끊긴 인생의 짝꿍을 되찾기 위해 는 사랑을 싣고>에 사연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스무살 무렵 쉘부르에서 만나 동고동락하듯 친밀하게 지냈던 남궁옥분과 한혜정은 서로의 가족들도 알고 지낼 정도로 극진했던 관계. 무엇보다도 남궁옥분에게 한혜정은, 남궁옥분의 작은 오빠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던 해에 곁을 지켜주었던 소중하고 든든한 친구였다. 남궁옥분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그 곁을 지켜준 사람을 절대 잊을 수 없다”며 한혜정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오빠의 죽음으로 남궁옥분이 업소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상황에도 그녀를 대신해 무대를 오르며 남궁옥분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한혜정. 남궁옥분은 자신을 도와준 한혜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며 친구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끈끈한 우정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1983년 한혜정이 돌연 시카고로 이민을 가면서부터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한혜정이 시카고로 떠나던 당일, 한혜정이 탄 비행기가 떠나는 것을 보며 공항에서 대성통곡을 했다는 남궁옥분.
남궁옥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특별한 존재이자 인생의 짝꿍이었던 한혜정을 꼭 다시 만날 수 있을까.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