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너의 결혼식'·'1987', 오늘(6일) 설 특선 영화…방송 시간·줄거리는?
입력 2019. 02.06. 15:43:04
[더셀럽 안예랑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 다채로운 장르의 특선 영화가 시청자를 찾는다.

MBC에서는 오후 8시 40분부터 영화 '1987'(감독 강준환)을 방송한다. '1987'은 1987년 1월, 경찰 조사를 받던 스물두살 대학생이 사망하고 '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경찰의 거짓 발표에 분노한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대학생의 죽음 뒤 증거인멸을 위해 박처장(김윤석)의 주도 하에 경찰은 시신 화장을 요청하지만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이를 거부하고 부검을 밀어 붙인다.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 발표를 이어가는 경찰, 그러나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가리킨다.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는 '물고문 도중 질식사'라고 보도하고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등 형사 둘만 구속시키며 사건을 축소하려고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인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하게 된다.

SBS에서는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을 방송한다. 고 3 여름,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 우연(김영광). 승희를 졸졸 쫓아다닌 끝에 마침내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그때, 승희는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을 남긴 채 사라진다.

1년 뒤 우연은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하지만 그의 앞을 승희의 남자친구가 가로 막는다. 계속해서 빗나가는 타이밍 속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너의 결혼식'은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JTBC는 공포 영화 '곤지암'으로 연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7명의 멤버들이 공포 체험을 떠난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등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한다. '곤지암'은 오후 8시 50분부터 방송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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