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인물관계도…박시후X장희진X김지훈, 얽히고 설킨 관계 변화 '정리'
입력 2019. 02.06. 17:10:32
[더셀럽 안예랑 기자] '바벨' 박시후, 장희진, 김지훈의 첫만남부터 최근까지의 러브라인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됐다.

6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바벨'(극본 권순원, 연출 윤성식) 측은 차우혁(박시후), 한정원(장희진), 태민호(김지훈)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우선 차우혁과 한정원의 첫만남은 7년 전이었다. 7년전 거산 그룹을 향한 복수심으로 가득 차 있던 명신일보 신문기자 차우혁은 사회부에서 연예부로 발령이 나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차우혁은 친한 동생 고재일(박주형)에게 취재거부를 선언하기도 했다.

이때 거산그룹 차남 태민호가 포장마차로 들어섰고 차우혁은 태민호와 함께 온 여자가 배우 한정원이라는 것을 고재일로 부터 듣게 됐다. 이후 포장마차를 떠나 태민호와 한정원의 파파라치 사진을 찍었다.

다음날 차우혁은 태민호와 한정원의 만남을 '재벌 2세와 여배우의 스폰설'로 둔갑시켜 거짓 기사를 냈다. 차우혁은 명신일보의 최대 광고주를 건드렸다고 분노하는 데스크에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섰고 이때 차우혁의 거짓 기사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명신일보로 들어서던 한정원과 스쳐지나가며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1년 전 차우혁과 한정원은 레스토랑 '돈키호테'에서 태유라(장신영)가 주관한 모임에 참석하며 재회했다. 모임에 오기 전 물벼락 해프닝으로 인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상황에서 한정원은 차유혁이 7년 전 자신을 향한 악의적인 기사를 쓴 기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음날 두 사람은 서부지검에서 만났고 차우혁은 한정원의 눈물을 보며 흔들렸다. 한정원 또한 흉악범이 칼을 드리운 인질극 속에서 위기에 빠진 자신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차우혁을 보며 호감을 느끼게 됐다. 이후 차우혁은 한정원이 술에 취한 채 행복하지 않은 태민호와의 결혼생활을 고백하자 죄책감과 연민에 휩싸였고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마음을 격정적인 키스로 표현하며 비극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을 하게 된 한정원과 태민호의 첫만남 또한 7년 전이었다. 7년전 방송국 리셉션에 참여한 한정원은 사람들의 쉬기 위해 비상구로 향했다. 하이힐을 벗고 다리를 주무르고 있던 한정원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리셉션장을 피해 비상구로 대피한 태민호와 마주치게 됐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마약 김밥을 실제 마약을 탄 김밥이라고 생각하는 태민호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한정원은 그와 오락실, 포장마차에서 하룻밤 일탈을 즐겼다.

이후 연락처를 물어보려는 태민호에게 인연이 되면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헤어진 한정원은 다음날 태민호가 거산그룹의 차남이며 그로 인해 자신이 재벌가의 스폰을 받는 배우로 전락한 내용의 기사를 보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의 추문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됐고 대한민국 최고 배우와 재벌 3세의 결혼으로 무마됐다.

그리고 1년 전 한정원은 태민호의 서재를 청소하던 중 테이블 밑에 떨어져 있는 책에 숨겨져 있던 USB를 발견하게 됐다. 한정원은 USB 영상을 통해 태민호가 누군가와 바람을 피우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따. 그리고 그순간 싸늘하게 미소 지으며 한정원을 바라보고 있던 태민호가 허리 벨트를 풀며 한정원에게 다가오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사랑에 추악한 불행이 드리워졌음을 짐작하게 했다.

제작진은 “세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시간 역순 전개를 한 이유는 얽히고설켜 우여곡절 끝에 피어난 사랑과 파멸에 이르게 된 사랑을 더욱더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연 세 사람의 이야기가 촉발된 사건들에 어떤 실마리를 안겨주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런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작품이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TV조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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