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켜라 운명아' 강태성, '유괴사건' 연루된 김혜리 결백 주장…"강신일 고소할 것"
- 입력 2019. 02.06. 20:52:49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비켜라 운명아' 강태성이 김혜리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최수희(김혜리)가 양남진(박윤재)의 유괴를 사주했다는 사실을 듣고도 최수희의 결백을 주장하는 최시우(강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시우는 방철상(권혁호)을 불러 "허청산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말씀인데 본인 명의의 통장을 동의 없이 열람하는 건 명백한 개인 정보 보호법 위반이다. 본인의 신고가 있어야 접수가 되겠지만 말이다"며 "방철상 씨가 원한다면 방철상 씨의 소송도 접수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방철상은 "빵에 여러 번 다녀온 내가 여기 취직한 것도 감지덕진데 상무님이 나한테 5천만원을 빌려줬다고 하면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냐"며 "오히려 훔쳤네, 사기쳤네, 협박했네 하면서 의심할 게 뻔한데 긁어 부스럼을 뭐하려 만드냐. 난 싫다"고 거절했다.
이어 최시우는 허청산(강신일)의 사무실을 찾았다. 그는 허청산과 함께 있는 양남진에게 "허변호사님이랑 공모해서 우리 어머니 명성에 흠집을 내면 현강이 네 손에 넘어갈 줄 알았냐"고 비아냥댔다.
허청산은 "어제 최상무님을 만나서 확인하기 전까지 양팀장은 어떤 상황인지도 몰랐다"고 중재했다.
이에 최시우는 "제가 허변호사님을 잘못 생각했나보다. 무고죄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해당하는 거 알고 있냐. 소송을 걸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법망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강의 임시 대표 자리에는 타격을 받을 거다"고 덧붙였다.
허청산은 최시우의 협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이 이렇게 된 이상 30년 전 유괴 사건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밝혀야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