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권병수 씨 母,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 "어렸을 때 따뜻한 밥을 많이 못 해줬다"
- 입력 2019. 02.07. 08:12:16
- [더셀럽 최정은 기자] '인간극장'에서 권병수 씨의 부모님이 어려서 부터 객지 생활을 한 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7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경북 영덕군 창포리에서 과메기 사업을 해나가는 권병수(36) 씨 부부와 부모님의 모습을 다룬 '과메기 덕장에 사랑 걸렸네' 4부가 방송됐다.
병수 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중학생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는데 태권도 관장님이 '시골에서 아무리 있어 봐야 피라미 밖에 안 된다. 도시에 나가야 썩어도 준치'라며 보내라고 하더라"며 "제가 들어도 그 말이 맞는 것 같고 관장님 말이 맞는 것 같아 보냈다"고 아들을 어려서 부터 도시로 보낸 이유를 밝혔다.
병수 씨의 어머니는 가계부 한 귀퉁이에 적어둔 말들을 보여주며 "어렸을 때 따뜻한 밥을 많이 못 해줬다. 객지 생활을 많이 해서 항상 마음이 아픈 아들"이라며 "잘 못 챙겨 줬어도 부모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 힘들 것 같으면 그렇게 못 도와줘서 안달나 한다"고 착한 아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