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윤경호,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지?” 이서진 간담 서늘케해
입력 2019. 02.10. 10:37:44
[더셀럽 이원선 기자] ‘트랩’이 첫 방송부터 스릴러물 답게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총 7부작) 첫 회에서는 불길에 휩싸인 산장에서 가족들을 찾아 헤매는 강우현(이서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우현의 가족. 장대비를 피해 산장 카페로 들어갔지만,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들을 만나고 아들 강시우(오한결)가 로봇 장난감만 남긴 채 순식간에 사라졌다. 유일하게 도움을 청할 만한 카페주인(윤경호)도 어딘가 미심쩍었다. 우현은 산속에서 총소리가 들려오자 카페에서 사냥총을 들고 있던 남자들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카페주인은 “삼일 내내 손님이라곤 그쪽밖에 없었다니까요”라며 마치 우현을 미친 사람 취급했다. 

그 사이 아내마저 사라지고, 어딘가에서 석궁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벌어진 일촉즉발의 상황에 혼란에 빠진 것도 잠시, 결국 카페주인을 포박하고 “우리 시우, 우리 연수 어딨어”라며 삽을 휘둘렀다. 하지만 포박을 푼 카페주인은 우현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치며 “혹시 병원에서 나왔어요?”라고 되물어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러다 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본색을 드러낸 카페주인. 그는 “지금부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죽겠지”라며 연수와 시우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건넸고, “네 아들이든, 와이프든 둘 중에 하나를 구하라고. 그동안 우리는 널 사냥할 테니까”라는 충격적인 계획을 전했다.

첫 방송부터 충격의 연속이었다. 스릴러물 답게 긴장감도 있었다. ‘트랩’은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1회 평균 2.0%, 최고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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